
“엄마도 보여요?”이 짧은 문장 안에 얼마나 많은 감정과 의미가 담겨 있는지,그림책 『엄마도 보여요?』는 우리에게 조용히 묻고 있어요.아이와 함께 걷는 길,엄마는 바쁘게 앞만 보며 걸어가고 있지만아이의 눈엔 작고 반짝이는 것들이 하나하나 보입니다.풀잎에 매달린 이슬방울, 개미 한 마리, 하늘에 떠 있는 구름…아이에게는 모두가 새롭고, 특별하고, 아름다워요 🌱그런 순간마다 아이는 엄마에게 묻습니다.“엄마도 보여요?”그 질문은 단순히 ‘이걸 보세요’가 아니라,‘이 순간을 나누고 싶어요’라는 마음의 표현이지요 💗 🌼 이 책이 특별한 이유『엄마도 보여요?』는바쁜 일상에 놓친 풍경들을아이의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게 해주는 그림책이에요.잔잔하고 따뜻한 색감, 부드러운 선으로 그려진 풍경은읽는 내내 마음을 편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