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점점 느려지고 있어요... 아, 건전지가 다 됐나 봐요!”첫 장부터 빵! 터지는 유쾌한 상상력!전승배 작가의 그림책 《건전지 아빠》는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친 아빠’의 모습과 그 속에 담긴 가족의 사랑을 기발하게 풀어낸 작품이에요. 😊 🧒 아이의 시선으로 본 아빠의 모습주인공 아이는 요즘 아빠가 점점 느려진다고 느껴요.예전에는 무릎말도 척척, 로봇 놀이도 척척 해줬는데…이제는 “으으음~”, “피곤해~” 소리만 하고 금방 퍼져버려요.그래서 아이는 이렇게 생각하죠.“우리 아빠, 건전지가 다 됐나 봐.” 😲아이의 귀엽고 순수한 상상력이 웃음을 자아내면서도,그 안엔 우리 일상 속 가족의 현실이 담겨 있어요.바쁜 일상에 지쳐가는 부모의 모습,그걸 바라보는 아이의 마음이 절묘하게 교차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