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하는 교육/추천 도서 (부모용+어린이용)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ggogi320 님의 블로그 2025. 6. 24. 09:30

스스로를 사랑하는 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

“나는 왜 자꾸 나한테 화를 낼까?”
혹시 아이가 실수했을 때 자신을 너무 다그치는 모습을 본 적 있나요?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 (김종원 글·그림)은
그런 아이들에게 스스로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법을
속삭이듯 들려주는 그림책이에요.

아이들이 다른 사람에게는 친절하지만,
정작 자신에게는 야단을 많이 치곤 하죠.
이 책은 그런 아이에게
“괜찮아, 너는 너라서 참 예뻐”라는 말을 조용히 들려줘요 🌷

 

 

📖 책 속 이야기

이 책은 마치 속마음과 대화하듯이
아이 스스로에게 예쁜 말을 들려주는 형식으로 쓰여 있어요.

“괜찮아, 실수해도 너는 소중해”
“오늘도 잘했어. 애썼어”
“세상에 하나뿐인 너니까”

짧지만 힘이 되는 말들이 그림과 함께 펼쳐지며
읽는 아이의 마음을 사르르 감싸줘요.
특히 자기 전, 하루를 마무리하며 읽어주면
하루 동안 자신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되돌아보게 하고,
스스로를 격려하는 힘을 길러준답니다 🌙

 

 

🌼 아이와 함께하는 활동 5가지

  1. 나에게 편지 쓰기💌
    👉 “오늘도 잘했어!” “힘들었지만 참았지?”
    오늘 하루 수고한 나에게 짧은 편지를 써보세요.
    자존감이 자라나는 소중한 시간이에요.
  2. 예쁜 말 거울놀이
    👉 거울을 보며 “나는 참 예쁜 아이야”,
    “나는 나를 좋아해” 같은 말들을 말해보게 해 주세요.
    처음엔 어색해도 자주 하다 보면 긍정적인 마음이 쑥쑥!
  3. 나를 표현하는 말 카드 만들기
    👉 “용감한 나”, “친절한 나”, “웃음 많은 나” 등
    자신을 표현하는 단어들을 카드로 만들어 붙여보세요.
    아이의 장점을 발견하고 스스로 인식하는 데 도움이 돼요 😊
  4. ‘예쁜 말’ 보물상자 만들기
    👉 가족이나 친구가 써준 따뜻한 말을 종이에 적어
    작은 상자에 모아두기.
    힘들 때 꺼내 읽으며 마음을 달래줄 수 있어요 💬✨
  5. 감정 달력 그리기🗓️
    👉 하루에 하나씩 예쁜 말을 고르고,
    그날의 기분과 함께 달력에 그림이나 색으로 표현해 보세요.
    감정 기록 습관도 함께 길러줄 수 있어요.

 

 

💬 마무리

「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은
아이에게 “너는 너 그대로 참 좋은 아이야”라는 말을
반복해 주는 따뜻한 그림책이에요.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건,
평생을 살아가는 가장 든든한 힘이 되어주니까요.

엄마의 말 한마디, 책 한 권이
아이의 자존감을 살포시 안아줄 수 있다는 걸 기억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