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유』

 

말 한마디의 힘을 배워가는 따뜻한 그림책

“그냥 한 말인데, 왜 속상해했을까?”
아이들이 친구와 갈등을 겪고 나서 종종 하는 말이에요.
**《고구마유》**는 그런 아이들에게
**‘말에도 온도가 있고, 마음을 상하게도 따뜻하게도 할 수 있다’**는 걸
부드럽고 재치 있는 이야기로 전해주는 그림책입니다.

‘고구마유’는 고구마를 닮은 귀여운 주인공의 이름이에요.
말과 태도에 따라 관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아이 눈높이에 맞춰 보여주는 따뜻한 책이랍니다 😊

 

📖 책 속 이야기

주인공 ‘고구마유’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지만,
무심코 내뱉는 말 한마디가 친구의 마음에 상처가 되기도 해요.
“그게 뭐가 어렵다고~?”, “너는 맨날 그래!” 같은 말들이죠.

처음에는 왜 친구들이 속상해하는지 몰랐던 고구마유는
하루하루 겪는 일을 통해 **‘말에도 힘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말을 조금만 다르게 바꿔보자,
친구들의 반응도 따뜻하게 변하죠 🌷

책은 아이에게 이렇게 말해주는 것 같아요.

“말은 고구마처럼 속이 따뜻해야 맛있어!”

 

🌟 이 책의 매력 포인트

• ✨ 말의 힘을 그림으로 쉽게 이해
  고구마유가 말할 때마다 주변 풍경과 친구들의 반응이 달라져요.
  눈에 보이지 않는 ‘말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아이들의 공감력을 키워줘요.
• ✨ 귀엽고 친숙한 캐릭터
  말 한마디에 울고 웃는 고구마유의 모습이
  아이들의 실제 생활과 자연스럽게 연결돼요.
  유머와 따뜻함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 ✨ 생활 속 적용이 쉬운 메시지
  “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걸
  아이도 금방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어요 😊

 

🌱 아이와 함께 하는 활동 5가지

1. 말 온도계 만들기 🌡️
   👉 말의 온도를 상상해서 ‘따뜻한 말’, ‘차가운 말’, ‘뜨거운 말’을
   색깔별로 구분한 온도계를 만들어보세요.
   말에도 기분이 있다는 걸 시각적으로 표현해 볼 수 있어요!
2. 고구마유 상황극 놀이 🎭
   👉 책 속 장면을 골라 역할극을 해보며
   같은 상황이라도 어떤 말로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지를 체험해요.
3. 말 바꾸기 활동지 만들기 ✏️
   👉 “그게 뭐가 어렵다고?” → “이거 좀 어렵지? 도와줄까?”
   말투를 바꿔보며 부드러운 표현 연습을 해보세요.
   상황별 ‘기분 좋은 말’ 카드 만들기도 좋아요.
4. 말 풍선 만들기 💬
   👉 고구마 그림을 그린 뒤, 말풍선을 붙여
   친구에게 해주고 싶은 따뜻한 말을 써보는 활동이에요.
   완성된 작품은 벽에 전시해 보세요!
5. 고구마 간식 만들며 대화 연습 🍠
   👉 고구마 스틱, 찐 고구마 등을 만들며
   “맛있게 만들어줘서 고마워”, “같이 하니까 더 재밌다” 등
   칭찬과 감사 표현을 자연스럽게 연습해 보세요.

 

💬 마무리

「 고구마유 」는
아이들에게 친절한 말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려주는 그림책이에요.
아이 스스로도 "내가 하는 말이 누군가의 하루를 따뜻하게 할 수 있구나!"
하는 마음을 갖게 도와주죠.

말의 소중함을 가르치고 싶을 때,
그리고 아이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을 때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